다르게 보는 관점의 즐거움과 깨달음
- ROII

- 8월 1일
- 1분 분량

우리는 다양한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신념이라고 합니다.
그 신념들은 너무나 당연해서 한번도 의심해보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과연 세상에 절대적인 기준이 존재할까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그런 것이 과연 있기나 할까라는 의심이 점점 들기도 합니다.
아래 몇가지 짧은 주장들을 보시고 우리의 신념을 한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뛰어난 재능보다 두세가지 어중간한 재능이 낫다. 왜냐하면, 그래야 우리는 변화하는 환경에 보다 더 적응할 가능성이 높아져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친구를 만드는 노력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애초에 그런 것은 없기 때문이다. 단지, 우리의 기대와 욕심 속에만 존재할 뿐이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인생의 사랑을 꿈꾸지 말자. 시간과 에너지 낭비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그저 그런 사람의 숫자는 늘 비슷비슷한 비율로 존재한다. 그것은 내가 인간 관계에 애를 쓰든 아니든 큰 차이가 없다.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 타인이 하는 나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일부분의 나의 모습이다. 그냥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하고 넘기되 굳이 설명하거나 변명할 필요는 없다.
너무 길게, 깊게 고민하지 말자. 심사숙고하든 짧게 고민하든 어짜피 선택의 순간은 도박이다.
인생에서 이것만은 꼭 하고 싶다는 것이 없으면 평화롭다. 만약 지금 이 순간 아무 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그것은 어떤 것도 해도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무언가 꼭 해야하거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욕망의 크기만큼 인생은 괴로워진다.
어떠신가요?
재밌는 의견 또는 관점 아닌가요? 물론 이것도 절대적인 진실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번쯤 또다른 관점을 가져보고 우리의 신념을 유연하게 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너무 딱딱하게 굳어진 신념은 나와 다른 사람을 늘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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